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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인사노무 급여 관리 실무를 볼 수 있을까요?

아니요. 이 책은 근로기준법과 관련 판례를 엮어 소개한 책입니다.

실무지침서보다는 사례모음집이 어울려요.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책의 가치가 없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이책에 나온 법과 판례는 정확하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인터넷의 엉터리 정보들.. 특히 근로기준법에 대한 엉터리 정보가 

정말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런 엉터리 정보가 떠도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책을 참조하면서 

법제처의 법원문을 읽을 수 있게 되었으니 그정도로 전 만족할렵니다.

회계, 세무 일 보시는 분들을 업무는 책 한권 가지고는 알 수 있는게 아닌가 봐요.

별점 평가는..

★★☆☆☆

입니다.

이 얇은 책에서

창업은 정말 멋진 일이고, 

힘들지만, 엄청난 부와 명예를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모험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페이스북이나 구글만 본다면야 그렇겠지만, 

그런 스타트업은 세상에 하나씩 밖에 없는 기업들입니다.

이면에는 자생하지 못한 무수한 스타트업들이 있을테고요.

저자는 책에서도 여러번 언급된 뮤직 쉐이크라는 스타트업에서 지금도 일하고 있습니다.

검색해봐도 딱히 특별한 이슈가 없는걸 보면 책이 씌여진 2009년 이후로 지금까지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실패한 저자의 잘못된 책으로 보기엔 옳지 않습니다.

저는 이책에서 저자의 높은 자존감을 읽을 수 있었는데요.

이 책에서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아이디어나 뛰어난 인력, 엔젤투자가 보다 중요한 것은 아마도 창업자 자신의 자존감이 아닐까요?

별점 평가는..

★★★☆☆

입니다.

이책은 짜리몽땅한 e-book을 제외하곤

레디스에 대해 다룬 유일한 한글 서적입니다.

요새 개발 패러다임이 워낙 급변하다보니, 출판시장이 못 따라 온 결과인데요.

보통 일찍 발매되는 책들을 읽어보면 형편없는 번역서이거나 공식 홈페이지 내용을 

짜집기 한 책이 대부분인데, 이책은 다릅니다.

NoSQL의 개념부터, 레디스 내부 구조, 실전 운영 경험에 빗댄 노하우들이

군구더기 없이, 그리고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저자의 해박한 기술적 지식과 더불어 뛰어난 작문실력도 빛을 내는데요.

최근 본 국내 기술 저서중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이런 분이 실무도 뛰고 계시다는데, 감탄할 다름입니다.

별점 평가는..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