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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라 굉장히 어렵고, 양도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얇고 쉬운 내용이더군요.


200페이지 안쪽에 어딘가에서 본 인용 내용 이상은 없습니다. 다양한 해석이 나올만큼 어려운 책도 아니더군요.

대체로 내용은 이렇습니다.
군주는 단호하며, 존엄을 잃지 말아야하고,
이를 위해 스스로 자립할 군대가 있어야 하며,
국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있되, 권력에 도전할 자를 처단하는데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쟁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수가 있고,
힘이 없이는 이상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고요.

전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군주론은 옳지 않습니다.
그건 다양성을 허락하지 않는 독재죠.

하지만 회사라면 결단과 단호함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내 조직이 서로 다른 목소리만 내고 우유부단하게 움직이고 있다면 
망하가는 중이거나, 
제도적으로 독점적 지휘를 누리고 있는 악덕기업이겠지요.

별점 평가는..
★★★☆☆
입니다.

그이 책에서 이런 내용을 말했습니다.
운명은 온전히 신의 뜻이지만, 어째든 운명의 여신은 행동하는 자의 편에 있다고..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