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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회사법에 대한 법 조항과 판례를 적절히

섞은 책입니다.
법관련 책들이 그러하듯, 용어부터 무진장 어렵습니다.
'해태'하다. '신의칙', '선한 관리자의 의무', 주식매수선택권, 주식매수청구권,

임원의 의무, 배당에 대한 법률 등등

굉장히 자세하게 나눠져 있는데요.


재밌는건 법도 모든걸 다루진 못한 다는 점입니다.
멀게는 로마 시절 부터 생긴 여러 원칙들이 있고, 여기서 법조항이 생기고, 이를 해석한 판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들을 가지고 실제 분쟁에서 변호사와 검사가 싸우게 되겠지요.


굉장히 힘들게 읽었습니다만, 그래도 회사에 대한 개요는 대강 알수 있었네요.


별점평가는..

★★★☆☆

입니다.


Posted by totori_




이 책을 에세이로 불러야할지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인터넷 라디오 [노희찬의 정치카페]의 녹취록입니다.


요약본도 아니고, 라디오에서 했던 녹취 그대로에요.

그래서 읽으면, 의도하지 않아도 머리속에서 목소리가 자동 재생됩니다.

진중권이나 유시민 특유의 발음으로요.


주제는 주로 사회와 정치 문제로 재밌습니다.

교황방문, 핵 사고, 북한인권법, 진보의 문제 등등


하지만, 어차피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는건데, 굳이 책으로 사볼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번에 느끼는 거지만, 구어체로써의 전달과 글을 통한 전달은 정보량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다들 글도 잘 쓰는 분인데, 뭐하러 이런 책을 내셨나 싶네요.


별점 평가는

☆☆

입니다

Posted by totori_



c++14에 대한 책으로 c++11의 내용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데요.


c++14 표준안을 모두 소개하고 있진 않습니다.

Heterogeneous lookup in associative containers나

Standard user-defined literals 같은 내용은 없고요.


책에서 나온 shared_timed_mutex 같은건 gcc 5.0 버젼으로도 컴파일이 안됩니다.

예제에서는 read에 배타적 락을 걸고, write에 공유 락으로 되어 있는데,

왠지 반대로 되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해외 예제도 그렇고 아직 뭘 해 보긴 어렵군요.


아직 c++ 14 표준안을 제대로 돌릴수 있는 컴파일러도 쓸만한게 없는걸 감안하면 

c++ 14 자체를 현재는 오버뷰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이 국내에선 처음 c++14를 소개한 책으로

이 책을 통해 c++ 14가 어떤 모습인지를 훝어 볼 수 있습니다.


전 직장 동료였던 분이 쓰신 책인데,

꾸준히 책 내시는 열정이 참 대단합니다.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