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game

 

 

 

전편의 역자 박일씨가 국내 사례를 묶어, 2권을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국내 게임개발사례들이 주 구성이고, 기타 업계 관계자 인터뷰,

약간의 게임외 사례도 엮여져 있습니다.

 

모두 국내 사례이다 보니,

지금 다니는 회사 프로젝트, 속할뻔 한 프로젝트, 지인이 개발하는 프로젝트,

지인의 지인이 개발하는 프로젝트 등등..

어떻게든 엮어서 볼수 밖에 없는데요.

 

일단, 이런 글을 쓰게 되면, 어쩔수 없이 지금 가진 단점은 

포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아마 제가 글을 청탁 받은 입장이라도 어쩔수 없을 것 같은데요.

회사 소속으로 자답하는 장단점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소개된 몇몇은 미화된 속사정을 이미 알고 있어서 많이 아쉽더군요.

 

그래도 흥미로운 사례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소속에서 자유로운 망한 프로젝트에 관련된 사례하고,

소속없어서 내킬게 없는 인디게임 개발 쪽이 흥미진진하더군요.

 

3편에서는

전편에서 국내외 흥행 사례들을 많이 묶었으니,

프로젝트 실패 사례들이나 인디게임쪽을 묶어서

출간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별점 평가는..

★★☆☆☆

입니다.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