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game

 

이 책은 게임을 사회에서 시각을 가져야 하지는지에 대한 책입니다.

 

원제는 (Grand Theft Childhood: The Surprising Truth About Violent Video Games)로

GTA로 촉발된 게임의 폭력성 이슈에 대한 제목입니다만,

전반적인 게임에 대해 다루고 있고, 책에 소개된 사례와 현재 국내에 사례를 겹쳐봐도 완전히 동일합니다.

 

요새 정부에서 게임 잡겠다고 난리인데, 이에 대한 토론을 하려면

적어도 이책은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합니다.

 

책에서 게임에 대해 매우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게임의 대한 언론의 비판은 대체적으로 모두 엉터리이며, 이는 라디오나 다임노블(일종의 100년전 무협지)가 등장했을때도 똑같은 비판이 있었다는 사실을 거론하고 있고요.

정치가들이 이런 비판을 등에 업고 어떻게 자신에게 활용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게임과 폭력성에 관계에 대한 매우 확실한 결론을 내려주고 있고,

완전히 게임편에 서 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의 게임을 봐야하는지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10대 아이를 둔 부모, 게임매니아, 게임개발자, 게임에 대한 정치가 등

게임에 연관된 사람들의 필독서가 되겠습니다.

 

별점평가는..

★★★★★

입니다.

 

아쉽게도 번역서가 절판되었습니다만, 중고서적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네요.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