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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이야기하는 회복탄력성이란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는 마음의 근육이라고 정의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고.. 독립적이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즉, 요새 자주 화두가 돼는 자존감인데요.


아이의 회복탄력성(자존감)을 위해서는

욕구의 지연과 거절을 받아들일 수 있게 교육 하여야 하고..

부모는 아이가 가진 부정적인 생각 공식을 깨주어야 하고..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EBS 에서도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얇은 책에는 그런 흔한 이야기 외 특별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강압적인 교육은 좋지 않다는 것은 편견이라는 점인데요.

교육은 어른의 정당한 권한이고, 억압이나 독재와는 무관하다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합니다.

벌은 부모의 권위를 보여주는 하나의 방법이고, 필요한 경우 벌을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고

아이와 어른의 수직적인 관계도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상적인 부모가 될 수도 없고,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있고요.

하지만, 행간에는 정말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를 행복하게 잘 키우려면 먼저 부모 자신부터 점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문구는 이 책에서 딱 한줄입니다만,

전 큰 공감을 했습니다.


부모가 완벽할 순 없지만, 정작 교육할 내용도 자신에게 적용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겠지요.


별점 평가는..

★☆☆

입니다.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