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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처세술에 대한 책입니다.


답답한 사람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눴는데요.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까라면 까라는 탱크형

-> 주눅이 들지 말고 용감하게 맞서라. 하지만 우호적이 될 준비를 해라.

2. 은밀하게 비난하는 저격수형

->공격을 표면으로 노출해라.

3. 느닷없이 화내는 폭발형

-> 대화를 중단하고 분위기를 진정시킨다.

4. 사사건건 투덜이형

->인정하되 동의하지는 마라. 사실을 말하되 논평이나 사과는 하지 마라.
   문제 해결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라.

5. 입을 닫아버리는 묵묵부답형

->정해진 답이 없는 질문을 하라. 당신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빈 시간을 메우려 하지 말라. 현재의 상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라. 무슨 뜻으로 대답하지 않는 거죠?

 우호적이면서 조용한 응시 자세를 유지하라.

 최후에는 결단을 내려라. 침묵을 동의로..

6. 친절을 남발하는 호언장담형

 ->솔직해도 괜찮다는 걸 알려라. '나는 당신과의 관계가 너무 소중해요. 그래서 당신의 생각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7. 만사 부정적인 비관형

-> 당신의 현실적인 낙관론을 설명하라. 부정적인 견해를 건설적으로 이용하라.

8. 내가 제일 잘난 독불장군형

->그들이 전문가임을 인정하라. 확장적인 질문을 하라.


기타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게 도움이 되냐고요?

아뇨,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람간의 대화에서 정해진 정답이란 게 있지 않거든요. 

진정 중요한 건 가치관에서 시작되는데, 이 책은 표면적인 내용일 뿐입니다.

이 책의 가치는 위 요약과 나머지 빠진 요약 정도일 것 같네요.


별점 평가는..

★★☆☆☆

입니다.


e-book로 싸게 구매했는데,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야겠네요. 굉장히 불편했어요.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