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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현업에서 활동중인 중견 프로그래머 5명의 수필 모음집입니다.

아무래도 5명이 각자 따로 쓴 내용이다보니, 

내용이 들죽 날죽한데요.


애자일 예찬론 이야기도 있고, 자신의 커리어를 논한 이야기도 있고,

이력서 쓰는 법이나 개발 방향에 대한 이야기, 창업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읽어볼만한 내용도 있지만, 두서없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출퇴근하면서 읽어볼 만은 하지만, 

지금 읽고있는 '프로그래머 사는 법'과 비교가 많이 되는건 어쩔수 없군요.

그 책은 해외 그루들을 대상으로 쓴 비슷한 책인데,

그 책과 이 책에서

필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들의 깊이는 차이가 꽤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해외에 번역될만한 그루급 개발자가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별점 평가는..

★☆☆

입니다.


이책에서 5명의 필자중 매끄럽게 잘 쓴 글도 있고, 그렇지 못한 글들도 있습니다.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코딩과는 무관하게 글 잘 쓰는 연습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