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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수업은 법륜스님이 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하듯 써진 책입니다.

아이와 배우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순리에 맞게 키우라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아이를 잘키우자 하는 집착이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과 부모 개인에게 서로 상처만 주게 된다는 거죠.

이는 불교의 교리에서 가져온 것으로
저도 이 내용이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틀을 조금만 바꿔도 세상이 달라지니깐요.

하지만, 일부 내용들은 공감하기가 좀 힘든데요.
영화평론가가 꼭 영화 감독일 필요는 없습니다만,
이 책은 법륜 스님이 결혼생활을 너무 추측해서
썼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별점평가는..
★★☆☆☆
입니다.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