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game


[위대한 게임의 탄생]은 유명 게임들의 포스트 모템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가마슈트라와 겹치는 내용들도 아니고,
간간히 직접 인터뷰가 있기도 합니다만,
결과적으론 책으로 발매하기엔 부적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냥 블로그 글 모아 놓은 것 같아요.

웹에서 읽으면 흥미진진하게 읽었겠습니다만,
책으로 발매되기엔 너무 가볍고, 서로 겹치는 내용들이 많아요.

그마나 읽을 만한건
내부자료를 조금이나마 공개한 데브캣의 글 정도인데요.

몇몇 글들은 개인 블로그에나
올릴만 한 내용들이 지면을 채우고 있어서
정가 주고 산 저는 좀 억울 하더군요.

가볍게 읽기엔 뭐, 나쁘진 않습니다만,
★★☆☆☆
괜찮은 내용을 건지기엔 아쉬운 책입니다.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