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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그냥 인터넷 검색만 해도 다 나옵니다.

소위 부자되고 싶으면..
아끼고 또 아끼고..부자 친구를 사귀고, 재능에 투자하는 게 제일 빠른데,
'주식&부동산으로 대박가능하다'로 끝나요.

틈새에 '존경받는 부자가 되라.' '자식들에게 부의 본보기가 되라' 등등 양념으로
들어간 내용도 있긴 한데, 다 부자되면 하라는 부차적인 것들이고요.

책 내용은 제목에 충실하고, 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읽고 나면 공허를 느끼게 됩니다.
과연 부자란 뭘까요?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요?
우리나라에서 돈이 제일 많은 사람들 중 하나인 현대가 정주영 회장의 아들들은
왜 2명이나 자살을 했을까요?

 현실적으로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부자를 마냥 목표로 살면 인생이 좀 허무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
책에선 97년 IMF 전초전 위험 시그널이 있었다고 씌여있는데, 책이 씌여진
바로 다음 해 외환위기 시그널은 거론하고 있지 못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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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