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쉽죠?
GOF의 23가지 패턴중 잘쓰는 14개를
다소 익살스럽게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스타버즈, 고무오리, 60년대 흑백 화보등을 활용해서
재밌게 보일려고 참 부단히 노력을 했습니다만...
담고 있는 내용은 전혀 만만한 내용이 아니래서 오히려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완전 밥 아저씨의 "참쉽죠?"에요.
객체지향 5대원칙을 뿐만 아니라 다른 원칙들을 설명하고 있으며
RMI나 MVC 등등 실무와 연관된 내용도 다루고 있는데요.
(물론 자바 개발자 실무죠.)
개인적으로 보기엔 장세찬씨의 'Gof디자인패턴! 이렇게 활용한다'보다
내용이 더 어렵고, 깊은 것 같습니다.
5대원칙중 리스코프 치환원칙이 빠졌긴 합니다만,
객체지향 원칙들을 모두 한데 모은 책은 이책말고 있을까 싶어요.
하지만 원칙 설명이 좀 부실하긴 합니다..
(약자라도 좀 넣어주고 단답식으로 설명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놈의 오리 그림은..)
아무는 거론된 원칙은 아래입니다.
바뀌는 부분은 캡슐화 한다.
상속보다는 구성을 활용한다.
구현이 아닌 인터페이스에 맞춰서 프로그래밍 한다.
=> 인터페이스 분리의 원칙 (ISP 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객체 사이에서는 가능하면 느슨하게 결합하는 디자인을 사용해야 한다.
클래스는 확장에 대해서는 열려있지만 변경에 대해서는 닫혀 있어야 한다.
=> 개방-폐쇄 원칙 OCP (Open-Closed Principle)
추상화된것에 의존하라. 구상 클래스에 의존하지 않도록 한다.
=> 의존관계 역전의 법칙 DIP (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친한 친구들하고만 이야기한다.
=> 디미터의 법칙(Principle of Demeter), 최소 지식 원칙(Principle of Least Knowledge)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저희가 연락드리겠습니다.
=> 헐리우드 원칙(Hollywood Principle)
어떤 클래스가 바뀌게 되는 이유는 한가지 뿐이야야한다.
=>단일 책임 원칙 (SRP 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
표지에 좀 못생긴 여자가 나오긴 합니다만,
디자인 패턴 공부하기에는 Gof책 보다는 괜찮은 책 같습니다.
별점 평가는..
★★★☆☆ 괜찮은 책
별 4개 줄려다가 '참 쉽죠?' 가 감점 원인입니다.
손님, 맞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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