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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내용은 입김으로 불면 날아갈 만큼 가볍습니다.

홍대리 시리즈랑 비슷해요.
시덥잖은 이야기 중간에 용어 정리 페이지가
짤막하게 소개되는거죠.

회계학에 대해 배울 수 있는건
딱, 그 용어 정리 페이지인데, 그나마 그 내용도 들쭉날쭉합니다.
일본식 한자 회계용어 몇개가 나오다,
갑자기 제약이론도 나오고, 닛산 역분식 사례도 나옵니다.

이책으로 회계학의 기초를 배우는건 무리라고 해도,
그냥 흥미로 읽기에도 스토리도 좀 시시합니다.
뭔가 어중간한 책이네요.

별점평가는..
★☆☆☆☆
입니다.

원제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난이도가 좀 있는 경제학 콘서트랑 묶어서 콘서트 시리즈로 파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물론 경제학 콘서트도 원제는 아니였지만...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