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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애 등록금과 노후

돈 굴리는(정확히는 재테크) 법은 여기저기 정말 많습니다.
연금은 어떻다는 등, 펀드는 어떻다는 등..
그냥 아침에 흘러나오는 시사 프로만 켜봐도 모래알마냥 쏟아져 있는데요.

여기저기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정말 많은데
어디서부터 기준을 잡아야 하는지가 무척 어렵습니다.

4개의 통장 시리즈는 어딘가에서 들어봤을 이야기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아요.
뭔가 으리으리한 내용도 없고요.

다만, 이 얇은 책에서
노후에 얼마, 아이 결혼할때 얼마, 통장은 어떻게, 등이 아주 명확하게
기준을 고려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줍니다.

이번 2권에서는 아이 대학 등록금과 노후자금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론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1권보다 좀더 어렵고, 계산(사칙연산뿐이긴 하지만)이 
조금 더 들어가 복잡해졌습니다.

사실,
돈 관리 이야기엔 아무리 쉽게 이야기해도 계산이 빠질 수가 없죠.
그래도 쉽게 설명할려고 많이 애를 쓴 흔적이 있네요.

책에서 제시한 기준이 정답은 물론 아니겠지만,
적어도 기준 설립에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점평가는..
★★★★☆ 훌륭해요!
저자에 말이 딱 맞아요. 돈문제 골치아프다고 계속 미루다보면,
돈문제보다 걱정 문제가 더 쌓이게 되더군요.
통장정리를 다시 시작중입니다.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