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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법칙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으로,
여러 유리창이 있는 건물의 유리창이 하나 깨지면,
다른 창문도 깨지기 쉽다는 법칙입니다.
사소한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내용이죠.

다른 하나는 경제학에서 논하는 내용으로,
유리창을 깨짐으로써 유리창 수리비가 소요되 돈(경제)가 순환되는것 같이
착각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 쓰면 휠씬 생산적이기 때문에 오류라는 거죠.

이 책은 첫번째 사소한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법칙을 주제로 쓰여져 있습니다만,
황당한 논리적 비약을
뉴코크 실패나 k마트 실패 등 어디서 자주 들어본 마케팅 사례랑
적당히 버무려서 별 내용도 없는 것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고객서비스가 무조건 모든것이다, 무조건 절대 실수하지 말라 등이
이책의 전부입니다.

뭐, 어떻게 실수를 줄이는가, 고객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하는가 그런 내용도 전혀 없어요.

깨진 유리창 법칙 자체가 사소한 차이를 말하는건데,
그랜드 캐넌만한 깨진 유리창을 조심해야 한다는 부분에선 필자의 지적 능력마져 의심이 듭니다.

별점 평가는
★☆☆☆☆ 읽을 가치가 없음.
그래도 간만에 신나게 까본 책이였습니다.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