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넷 프로그래밍 정복]을 읽고..

거의 6개월 가까히 본 것 같네요.

아직 몇십페이지 정도 남았는데,
비동기 SQL연결은 사용할 것 같지않아, 거기서 끝냈습니다.
사실 너무 오래잡고 있어서 좀 지겹기도 하구요.

저는 책에 나온 예제는
기왕이면 대부분 쳐보는지라 읽는데 늦은것도 있습니다만.. 
이책이 원채, 두께가 만만치 않습니다.

무려 1200쪽으로, 
같은 저자가 쓴 IT개발자들의 베스트 셀러
'윈API 정복' 두께에 약간 못미치는 정도에요.
배게로 쓰기에도 두껍습니다.

원래 이런 책은 바이블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앞부터 끝까지 개연성 있게 이어져 있어서
중간부터 보기엔 무리가 있어요.

히자만,단순한 언어 기초부터 시작해서 LnQ, DB 연결까지
c#을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고,
특히 위저드 생성 코드를 분석후 위저드로
넘어가는건, 저자가 단순히 원서 짜집기한게 아니라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이 책을 완독하더라도
c#을 모두 배웠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만,
적어도 언어 맛들이는데는 어줍자는 여타 기초책보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별점평가는
★★★☆☆
입니다. 
누구는 이책을 보면 바로 이펙티브c#으로 넘어가야한다고 하는데,
지겨우니 --;; 이번엔 c++책을 좀 보고 넘어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