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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기법)이 공론화 된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게임업계에서도요.


하지만 외국에서는 게임 기획을 정론화하고, 연구하는데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게임의 기능들을 다른 활동에 접목시키는 기법들도 정립되기 시작했죠.

이를 게이미피케이션이라 합니다.


그래도, 아직 게이미피케이션이란게 제대로 정립되었다곤 보기 힘들어요.

MDA 프레임워크, 플로우, 바틀의 플레이어 유형, 텅빈 주점, 마스터로의 단계 등등

일부 이론은 다른 학문에서 빌려오고, 일부는 새로 만들어진 것이 마꾸 뒤섞여 있습니다.


이책도 딱 그렇습니다.

뭔가 그럴듯한 화두를 몇개씩 던지곤 있는데, 어딘가 아귀가 안맞고 어색합니다.

이책보면 심지어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다면서 ruby 소스도 나옵니다.


ruby를 공부하고 싶어서 이책을 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art of game design에 비하면 퀄리티 면에서 크게 함량 미달입니다.


하지만, 이런 책들이 발간되기 시작하고, 대중화 된다면

언젠가 게임도 부정적인 인식을 떨쳐버릴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별점 평가는..

★★☆☆☆

입니다.

Posted by totor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