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파이썬을 무척 좋아하게 됬습니다.
배우기 쉽고, 다루기도 쉽고, 읽기도 쉽게 작성할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어요.
이런게 정말 좋은 언어죠.
물론, beatifulsoup 같은 라이브러리의 속터지는 파싱 속도를 보면,
제 본업인 게임서버 개발에선 써먹을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꼭 실무자들만 코딩하라는 법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요새 생활 코딩 붐을 타고 이런 책도 나왔습니다.
바로 아이들을 위한 파이썬(Python for kids) 책입니다.
이 얇은 책에서도 안나오는 건 없습니다.
클래스도 나오고, 제너레이터도 나오고, 람다식 이야기도 나옵니다.
다만 짧막하게 넘어갈 뿐이죠.
그리고 학생들이 재밌어 할만한 2d 게임 제작 로직에 대한 내용을 주류로 다르고 있지요.
전 이런 책이 나오고 있다는걸 무척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Kid용 책에서 kid를 지운 제목으로 출간한건 아쉽지만,
이런 쉽고 재밌는 책이 나와줘서 학생들도 국영수 암기가 아닌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다면 세상이 좀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별점 평가는..
★★★☆☆
입니다.
아쉽게도 이책은 3.x대로 쓰여져 있습니다. 파이썬은 아직도 2.x대가 주류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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