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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의 시리즈는 보통 초보자 대상으로 발간되곤 하는데요.

이책은 무려 1000페이지가 넘는 정말 배게만한 책입니다.

초보자책보단 레퍼런스 북으로 봐야겠네요.


언어 기초부터 등장하기는 하지만, 

후반부의 이메일 보내기나 TKinter, XML처리하기 등등은

열혈강의 이름을 걸었으면 빼도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두꺼워서 모두 읽기가 좀 벅찬 편이고, 책 자체도 좀 딱딱한 편입니다.

책의 절반인 파트1에서 문법이 끝나니,

제 생각엔 거기까지만 봐도 무난할 듯하네요.


국내 파이썬 서적이 대부분 3.x 위주로 출시되는데 비해

이책은 몇 안남은 2.x기반 책입니다.


아직도 구글에서 걸리는 파이썬 라이브러리 대부분이 2.x기반인걸 생각해보면,

이책으로 시작해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 자체가 오래되다보니, CGI 프로그래밍 같이 이젠 쓰지 않을 것 같은 

기술들도 등장하긴 하는군요. 


별점평가는..

★★★☆☆

너무 두꺼워서 읽기 졸린 것 빼곤 무난한 편

Posted by totori_